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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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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 한 편의 동화 같은 트레일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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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뮤지컬 '애니'트레일러 캡처 (와이엔케이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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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애니>(주최주관 ㈜와이엔케이홀딩스/제작 ㈜감탄사)가 한 편의 동화 같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오늘(7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애니를 비롯한 주인공들의 모습이 마치 동화책을 넘기는 듯 펼쳐지며 따스한 감동과 힐링을 예고한다.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을 향해 걸어가는 애니 역의 최은영, 곽보경 두 소녀의 모험이 어떤 종착지로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애니가 고아원 밖 세상을 궁금해하는 장면은 그녀의 모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또한, "너무 힘들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고된 생활 속에서도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애니와 고아원 아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애니의 희망이 되어주는 인물, 워벅스와 그레이스에도 눈길이 쏠린다. 멀끔한 턱시도를 차려 입은 신사 워벅스 역의 남경주와 송일국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무뚝뚝하지만 애니에게만큼은 다정다감한 '스위트 츤데레'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워벅스의 비서 그레이스 역의 박소연은 따뜻한 시선으로 애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암시해, 애니, 워벅스, 그레이스 세 사람의 만남이 그려낼 새로운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애니에게 위기가 될 고아원 원장 해니건 캐릭터도 시선을 강탈하는 비주얼과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애니를 향해 잔소리를 퍼붓으며 쫓아다니는 신영숙과 심술궂은 얼굴로 꾸미기에 몰두하는 김지선의 연기는 해니건과의 '착붙'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두 배우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내일을 향한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뮤지컬 <애니>는 애니 역에 최은영, 곽보경이, 워벅스 역에 남경주, 송일국이, 해니건 역에 신영숙, 김지선, 그리고 그레이스 역에 박소연, 루스터 역에 이종찬, 릴리 역에 이주예가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27일(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며, 1차 티켓오픈은 오는 13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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