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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어게인TV]'한일톱텐쇼' 포항 간 전유진, 가족들 만나다..."귀여웠던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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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한일톱텐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전유진의 가족들의 훈훈함이 눈길을 끈다.

6일 밤 10시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서는 포항으로 간 전유진, 마이진, 아이코, 마코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진, 마이진, 아이코, 마코토는 포항 죽도 시장을 즐긴 후 전유진 집으로 향했다. 전유진 집에서 전유진의 어린시절을 돌아보던 멤버들은 추억을 되새겼다.

멤버들에게 전유진은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댄스 동아리를 만들었다"며 "어릴 때 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이윽고 전유진 식구들은 푸짐한 집밥을 차려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상 가득 채워진 할머니 손맛에 모든 멤버들은 눈이 휘둥그레 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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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일톱텐쇼' 캡처



전유진 역시 "할머니 집밥 중 먹었던 것 중에 오늘이 최고의 진수성찬이다"고 했다. 마이진은 끝없이 차려지는 반찬에 "그만 주시라"고 나즈막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일본 멤버들은 할머니표 삼계탕 맛에 엄지를 내밀면서 맛있게 먹었다. 특히 할머니는 스태프들에게도 밥을 챙겨줘야 한다며 음식을 대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유진의 아버지의 경우 전유진이 우승할 때 어땠냐는 질문에 "그저 너무 좋았다"며 "아직 많이 부족해서 언니들이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할머니는 전유진에 대해 "어릴 때 부터 너무 귀여웠다"며 "세상에서 제일 귀여웠는데 춤도 노래도 시키면 다 잘했다"고 했다.

이버지는 "시간이 정말 빠르다"며 "작고 어릴 때가 어제만 같은데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고 하면서 전유진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리에는 "저도 9살 된 딸아이가 있는데 언젠가 전유진 처럼 성인이 될 걸 생각하니 딸이랑 떨어지면 마음이 허전할 것 같다"고 하면서 부모님의 마음을 공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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