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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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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알라딘→이성경 자스민 공주 된다…뮤지컬 '알라딘'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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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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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준수, 이성경이 한국판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된다.

6일 제작사 에스앤코는 김준수부터 이성경까지 '알라딘'에 캐스팅된 배우들을 공개했다.

한국판 캐스팅은 케이시 니콜로 연출 겸 안무가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내한해 총 10차례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했다. 전 캐스트가 탭댄스 오디션부터 워크샵으로 진행된 캐릭터, 페어 연기를 거쳐 파이널에서 대표 넘버를 불러 캐스팅됐다.

알라딘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연기한다. 지니는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이 맡았다. 또한 자스민은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가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특히 이성경은 '알라딘'으로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성경은 오랜 오디션을 거쳐 자신의 인생작인 '알라딘'으로 뮤지컬 데뷔의 꿈을 이뤄 기대를 모은다.

자스민의 아버지인 술탄 역에는 이상준, 황만익이 캐스팅됐고, 자파 역은 윤선용, 임별이 맡는다.

'알라딘'은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꼽힌다. 올해만 350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15위를 기록했다. 초연 이래 10년간 '알라딘'보다 높은 흥행을 기록한 작품은 '라이온 킹', '위키드', '해밀턴' 단 3편 뿐이다.

한국 공연은 서울이 오는 11월 22일 개막해 2025년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고, 부산은 2025년 7월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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