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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어는 111%와 협업을 통해 모바일 게임 '운빨존많겜'의 수익률(ROAS)을 높였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아이비드(AIBID)'를 지원했다. 해당 솔루션의 유저 획득 캠페인을 통해 초기 구매력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낮은 단가로 유입시켜 ROAS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우선 광고 집행 당일 수익성(D0 ROAS)을 확인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했다. 또 인배너 동영상 등의 소재를 활용하고 카카오 비즈보드에서 타깃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D0 ROAS 95% 이상을 기록했다.
111%는 이후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애피어는 독자적인 AI 오디언스 모델의 딥러닝 기반 유저 획득을 통해 앱 다운로드 횟수를 늘리고, 광고 비용 대비 높은 ROAS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운빨존많겜'은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기 위해 영웅을 소환하는 방식의 캐주얼 전략 타워 디펜스 게임이다. 운과 전략을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재미가 호응을 얻으며 출시 한달 만에 다운로드 280만 건을 넘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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