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로고 /사진=유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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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기대작 '다키스트데이즈' 출시 시기를 내년 1분기로 순연했다. 모바일 버전 우선 출시에서 모바일·PC 버전을 동시에 출시하기로 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6일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달 25일부터 3만명의 신청자 대상으로 2차 CBT를 진행한 다키스트데이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타격감으로 다수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번 CBT를 통해 이용자들이 다키스트데이즈 PC 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것을 확인했고 기존 목표를 선회해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의 동시 론칭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결과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일부 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완성도를 높이고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부득이한 결정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서브컬처 신작 '스텔라판타지'와 대형 IP 기반 '프로젝트G' 등 다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일정이 구체화하는 대로 시장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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