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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시냇물 길어다 써요"…폭염에 사용량 늘자 청도군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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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뿐 아니라 물 사용량도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 경북 청도 마을은 어제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어졌습니다. 물 사용량이 공급량을 넘어선 건데요 급기야 주민들은 이 더위에, 냇물까지 길어다 쓰고 있습니다.

김동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수도꼭지를 돌리자 한 방울씩 떨어지는 물. 화장실 변기는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100여 세대가 사는 이 마을에는 어제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