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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목)

'폭염 전기료·전기차 화재' 대책 급한데...여야 '민생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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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 임시국회 첫날, 여야는 전기료 인하나 전기차 화재 사고 같은 민생 관련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민생이 우선이라는 데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정작 적극적인 협상은 없어 엇박자만 나는 모습입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계속되는 역대급 폭염에 국민의힘은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같은 민생 대책을 정부에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 폭염에 대한 피해도 취약계층과의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기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한 대책도 당정이 논의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