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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제야 올림픽 실감"...사격 여제들의 파리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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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처음 나선 올림픽에서 빛나는 메달 행진을 마친 여자 사격 선수들이 '파리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파리에 와서야 비로소 올림픽을 실감했다는 선수들은 '소녀미'까지 한껏 뽐내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습니다.

김대겸 기자입니다.

[기자]
'금빛 총성'을 울린 사격 여제들이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찾았습니다.

어깨동무한 10대 소녀 오예진, 반효진 선수 얼굴엔 그야말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