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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계약종료 개사 논란' 전소연, 조모상 속 콘서트 "못 지켜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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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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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조모상 속에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전소연은 5일 자신의 SNS에 "나의 첫 번째 친구 우리 할머니. 가장 친한친구라 해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마지막도 옆을 못 지켜줘서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 진짜 동갑으로 태어나서 오래오래 진짜 친구하자. 할머니 사랑해"라고 했다.

전소연은 해당 글과 함께 할머니와 함께 있는 영상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전소연이 할머니와 함께 춤을 추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앞서 전소연은 지난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에서 솔로 무대를 선보이던 중 "시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등의 파격적인 랩을 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곧 데뷔 7주년을 맞이해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만큼, 이같은 랩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다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단순히 전소연의 퍼포먼스였을 뿐"이라며 "(여자)아이들의 전속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라고 밝혔다.

지난 3일, 4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마친 (여자)아이들은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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