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5일(한국시각)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탐베리는 예선 경기를 사흘 앞둔 지난 4일 신장 문제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 탐베리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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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우승 후보로 한국 우상혁 선수의 경쟁자로 꼽히는 잔마르코 탐베리(32·이탈리아)가 올림픽 예선 출전을 3일 앞두고 병원에 입원했다.
5일(한국시각)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탐베리는 예선 경기를 사흘 앞둔 지난 4일 신장 문제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탐베리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무타즈 바르심(카타르) 선수와 공동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탐베리는 지난 4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신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믿을 수 없다. 이게 사실일 리 없다. 어제 옆구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응급실, CT 스캔, 초음파, 혈액 검사, 신장 결석 가능성이 있다"며 "내 모든 것을 희생한 이벤트를 3일 앞두고 침대에 무기력하게 누워있다. 체온은 38.8도"라고 전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하는 것 뿐"이라면서도 "내 상태가 어떻든 간에 마지막 점프에 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며 출전 강행 의지를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예선은 오는 7일 열리며 결승은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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