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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상반기 육아휴직자 3명 중 1명은 '아빠'...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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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에 들어간 근로자 3명 가운데 1명은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 휴직자 비중이 3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인데, 부모 동반 육아휴직 급여가 확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급여를 받기 시작한 초회 수급자는 모두 6만 9천63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여성은 1.8% 줄었지만, 남성 휴직자가 15.7%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3.2%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