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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지훈, ♥아야네 마음 이해한 임산부 체험.."너무 힘들고 미안, 무심했던 듯"('지아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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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지훈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이지훈이 임산부 체험을 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에는 '한일부부 남편이 임신했어요! 둘째 얘기를 꺼낼 때마다 이 영상을 보여주겠습니다. 이지훈, 아야네 만삭 체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야네는 "임신 후 운동할 때마다 운동을 더 하고 싶어도 몸이 무거워서 못하겠다. 그런데 남편이 자꾸 더 하라고 한다. 그래서 임산부 체험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주문했다"라고 했다.

이지훈은 임산부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아야네는 "방광을 전혀 안 누르는 것 같다. 원래 그게 중요하다. 방광에 압박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착용하자마자 "벌써 숨쉬기가 힘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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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유튜브 캡처



이지훈은 청소기부터 돌렸다. 이지훈은 "아야네가 원래 청소 왕인데, 청소 횟수가 많이 줄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힘들다. 내 몸에 아령을 달아놓은 느낌이다"라고 했다.

이어 요리를 하며 "입으로 숨 쉬어서 더 힘들다. 허리가 아프다. 해보니까 존경스럽다. 원래도 대단하다고 느꼈다. 설거지도 평상시보다 1.5배 이상 힘들다. 벌써 몸을 기대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야네는 "몸무게가 5~6kg만 늘어나도 몸을 지탱하는 게 힘들다. 하루만 고생해라"라고 했다. 이지훈은 "장난 아니다. 미안하다. 너무 힘들다. 왜 자꾸 손을 내미는지 궁금했는데, 손을 내밀만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산부 체험을 끝낸 이지훈은 "숙연해진다. 내가 너무 안일하고 무심했다. 서있는 게 제일 힘들다. 중력 때문에 너무 당기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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