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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앵커의생각] 아름다운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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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에 꽂힌 화살. 그 흔한 가슴 보호대도 없던, 아프리카 차드의 마다예 선수 점수입니다.

김우진 선수와 맞붙어 일찍 대진이 끝났음에도 출전 자체가 행복했고 경기 결과는 자랑스럽다고 했습니다.

아프리카 최빈민국에서 장비도 코치도 없이 독학으로 양궁을 시작한 그는 훈련장이 없어 묘지에서 연습했다죠.

그래서 그가 쏜 1점은 가장 낮았지만 가장 가치있는 점수였습니다.

룩셈부르크의 '탁구 할머니' 니시아리안은 61세 나이에 올림픽 무대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