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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신유빈 에너지 젤' 중계 하루 만에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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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탁구 여자 국가대표 신유빈이 섭취한 에너지 젤 제품이 중계 화면에 잡힌 지 하루 만에 품절되어 화제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요헤미티


해당 제품 브랜드인 '요헤미티' 담당자는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에서 당사 제품인 요헤미티 에너지 젤을 섭취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혔다. 이후 하루 만인 지난 2일 재고 수량이 모두 품절됐다. 빠르게 재고를 확보하여 8월 중순부터는 요헤미티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을 정상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재입고 알림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요헤미티 에너지 젤은 장시간·고강도 운동 시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스포츠 뉴트리션 제품이다. 가장 빠른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젤 형태로 농축했다. 퀘벡산 A등급 메이플 수액을 주원료로, 국제비건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재선 요헤미티 대표는 "광고나 협찬을 진행한 적도 없는데, 신유빈 선수가 올림픽 중계 화면에서 당사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송출되어 몹시 놀랐다"면서 "2021년 브랜드 론칭 이후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오랫동안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을 지키고자 노력했는데 신유빈 선수가 이를 알아봐준 것 같아 기쁘다. 국내 브랜드로 시작하여 글로벌 스포츠 뉴트리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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