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미국발 악재에 '검은 금요일'...코스피 3% 넘게 급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스피 3.6% 급락…두 달 만에 2,700선 아래로

100p 넘게 빠져…4년 5개월 만에 낙폭 최대

삼성전자 4%대 급락·SK하이닉스 10% 넘게 폭락

코스닥 4%대 하락에 770선으로 주저앉아

[앵커]
미국발 악재에 우리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3% 넘게 빠지며 4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주식시장은 파랗게 질린 채 문을 열었습니다.

내림세를 이어가며 코스피는 두 달 만에 2,700선 아래로 미끄러졌습니다.

100포인트 넘게 빠지면서 4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4%,

2위인 SK하이닉스는 10%대로 13년 만에 가장 많이 떨어져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