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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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 엔터테인먼트가 작년 11월 중국과 대만에 출시한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Sword Of Convalaria)’를 1일 스팀에 출시했다. 함께 출시된 모바일 버전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2일 오후 2시 기준 평점 4.7점을 기록하는 등 호평 받고 있으나, 스팀에선 ‘복합적(58% 긍정)’ 유저 평가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6,972명에 평균 동접자 5,000명대를 유지하는 등 관심 자체는 높다.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픽셀 그래픽 기반 수집형 SRPG다. 폭동으로 내전에 빠진 ‘일리아 왕국’이 배경으로, 플레이어는 용병단을 이끌고 혼란에 빠진 세계를 평화로 이끌어야 한다. 최대 5명의 캐릭터를 팀으로 편성한 뒤 전투를 펼치게 된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며, 전반적으로 ‘택틱스 오우거’ 및 ‘오우거 배틀 전설’에 영감을 받았다. 적을 밀쳐서 낙하시키거나, 폭발물에 불을 붙인 뒤 적 방향으로 날려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각 캐릭터가 일반 공격을 하면 크리스털이 충전되며, 이를 소모해 광역기술이나 이동을 강제하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2일 오후 2시 기준 ‘복합적(58% 긍정)’ 평가를 기록 중이다. 일단 게임성 측면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전반적인 픽셀 그래픽, 세부 전투 시스템 등을 호평했다. “게임은 재미있는데”,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드디어 나왔구나”, “아름답고, 전투 시스템 역시 훌륭하게 복잡하다” 등 긍정적인 리뷰를 남긴 유저들도 많다.
▲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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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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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는 핵심 이유는 바로 캐릭터 획득을 위한 모바일식 뽑기 시스템 때문이다. 스팀이라는 플랫폼 특성상 뽑기 시스템 자체를 비판하는 여론이 다수며, “게임은 재미있는데 결제 때문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 때문인지 뽑기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남긴 리뷰는 게임에 대체로 호의적이다. 이외에도 모바일게임을 그대로 PC에 이식한 듯한 UI에 대한 비판과 언어 패치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등 지적도 나온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서버 임대 기능 및 부력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한 ‘러스트’가 5위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토탈워: 워해머 3’가 순위권에서 내려갔다. ‘검은 신화: 오공’과 ‘엘든 링’이 최상단에 위치했으며, 2 대 8 모드와 함께 60% 할인에 돌입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3위를 유지했다.
▲ 8월 2일 오후 2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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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는 클리커 ‘바나나’가 최고 동시접속자 69만 1,342명으로 전일 대비 2단계 상승한 2위에 올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전일 대비 만 명 가량 감소한 10만 5,292명을 기록하며 14위로 소폭 하락했으며, ‘러스트’는 약 8만 명 증가하며 9위에 안착했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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