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단독] '이파니 딸' 서이브 "母, 든든하게 밀어줘…늘 감사" (인터뷰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크리에이터 서이브가 '마라탕후루' 신드롬을 잇는 '쿵쿵따'로 국내를 넘어 해외 인기 챌린지의 주인공으로 단연 주목받고 있다. 수줍지만 당찬 10대 소녀의 '쿵쿵따' 플러팅으로 수많은 선배들의 마음을 녹이는 서이브의 인기가 전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서이브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신곡 '쿵쿵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마라탕후루' 챌린지 열풍을 잇는 신곡 '쿵쿵따'는 '마라탕'과 '탕후루'를 좋아하는 모솔 소녀의 두 번째 플러팅을 담은 곡. MZ세대의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매력 만점 '쿵쿵따' 플러팅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이브는 "좋아하는 선배를 만났을 때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 마음을 '쿵쿵따'로 표현했다. 이번 노래의 포인트는 선배한테 '쿵쿵따' 게임을 아는지 물어본 다음에 '제가 이기면 사주는 거예요'라고 말했다가 잠시 뒤 '제가 이기면 사귀는 거예요'라고 공격적으로 플러팅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탕탕 후루후루 / 탕탕탕 후루루루루 / 탕탕 후루후루 / 내맘이 단짠단짠' 등 '마라탕후루' 챌린지가 대중적으로 뜨겁게 인기를 얻으면서 서이브를 향한 관심 역시 폭발적이다.

서이브는 현재 그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마라탕후루' 인기에 대해 "너무 신기하다. 초등학생인 제가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너무 놀랍다. 주변에서 친구들도 '연예인이냐'라고 물어보고, 지나가던 어린 친구들도 '탕후루 언니냐'고 물어본다"고 웃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라탕후루'의 관심은 온라인을 넘어 연예인들의 단골 챌린지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아이돌부터 트로트 스타까지 장르, 세대, 성별을 뛰어넘어 '마라탕후루'로 하나 되어 모두가 '탕탕 후루후루'를 외치며 즐기는 연예계다.

수많은 '마라탕후루' 챌린지 스타 중에서 서이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는 누가 있을까. 서이브는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를 언급하며 "정말 잘 하시더라. 나보다 잘 하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고, 장원영과 화사의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떠올리며 "정말 신기하더라"고 밝혔다.

만 11세, 초등학교 6학년인 서이브는 현재 165cm라고 밝히며 "평소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다. 어렸을 때부터 채소도 잘 먹고 잘 뛰어 놀았다. 사실 제 친구 중에 172cm인 친구도 있어서 제가 큰 편은 아닌 것 같다. 키가 작든 크든 그냥 다 친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교 생활도 즐겁게 하고 있다"라고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마라탕후루'에 이어 '쿵쿵따'까지 챌린지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서이브의 앞으로 꿈은 무엇일까. 서이브는 "마라탕 사장님이 제일 큰 꿈이다. (웃음) 지금은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창 뛰어놀고 싶고 친구들과 시간 보내고 싶을 나이에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서이브의 포부와 열정에 박수가 절로 나올 수밖에. 힘든 순간은 없는지 묻자 서이브는 "가끔 피곤하고 힘들 때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할 수 있다"고 의젓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어머니인 모델 겸 방송인 이파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기도. 서이브는 "엄마가 옆에서 든든하게 밀어주고 도와주신 덕분에 지금 이렇게 유명해지고 많은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사진=박지영 기자,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