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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링크가 경영권 매각 등에 따른 회사명 변경 이후 첫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게임 사업 지속 의지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코링크(대표 오광배)는 모바일게임 '라임 오딧세이: 시크릿 월드'를 이달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중국의 룽투게임이 최대주주인 게임업체로서 사업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히트작을 좀처럼 발굴하지 못하고 실적 악화를 거듭하며 회사 운영까지 부침을 겪게 됐다. 결국 회사 매각 처지에 놓였고, 지난 4월 에스에이치투자조합이 제3자 유상증자 배정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이 회사는 이를 계기로 사업목적을 재정비하기도 했다. 통신 장비 제조 및 부동산 사업에서는 손을 떼기로 했으나, 영화나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무역, 선박, 건축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신사업을 추가했다.
지난 6월에는 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달라진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주목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에는 김경진 각자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직을 내려 놓고, 오광배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되기도 했다.
이번 '라임 오딧세이: 시크릿월드'는 이 같은 회사의 변화 이후 첫 선보이는 신작으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장의 신사업 전개보다는 기존 게임업체로서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온라인게임 '라임 오딧세이' 판권(IP)을 활용해 모바일로 새롭게 제작한 것이다. 원작 콘텐츠를 담아내는 것은 물론 캐주얼 요소와 PvP 기반 경쟁 MMORPG의 재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작은 원작의 감성과 매력이 담긴 서정적인 분위기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내세우고 있다. 또 다양한 캐릭터와 전직 시스템, 시원하고 역동적인 전투와 빠른 캐릭터 성장, 대규모 PvP 콘텐츠 및 통합 서버 전장 콘텐츠 등을 통해 육성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또 구글 플레이 등의 마켓을 통한 사전예약 유저에게도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코링크 측 관계자는 "작품 출시 막바지 단계를 밟는 중"이라며 "완성도 높은 모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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