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겸의 돌파구(dol+파구) : 아이돌(idol)을 팝니다
땅 파도 100원도 안 나오는 세상. 하지만 ‘아이돌’을 파면 엔돌핀이 팡팡 터집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지친 일상의 돌파구. 보석 같은 아이돌과 그들의 음악을 파볼게요. 오늘은 ‘마라맛’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입니다. 팔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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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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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2018년 1월 데뷔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보이그룹.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방황하는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스트레이 키즈의 강점은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창빈·한)가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것. 한 번 들으면 계속해서 듣고 싶어지는 ‘마라맛’이 이들의 차별화된 음악적 색깔을 대변한다.
[What is ‘에이트(ATE)’]
스트레이 키즈가 ‘락스타(樂-STAR)’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 앨범명 ‘에이트’는 ‘씹어 먹었다’, ‘다 잡아먹겠다’는 뜻으로, ‘여덟 멤버가 무대를 씹어 먹겠다’는 의미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트’는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3만 2000장의 앨범 유닛으로 8월 3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2022년 3월 ‘오디너리(ODDINARY)’로 첫 ‘빌보드 200’ 정상을 밟은 스트레이 키즈는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스타)’, ‘락스타(樂-STAR)’에 이어 다섯 앨범 연속 ‘빌보드 200’에 최정상으로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노래로, 원하는 목표를 명확히 조준하는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감을 곡 전반에 표현했다. 곡은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최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자체 최고 순위인 30위로 진입했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도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칙칙붐’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인 19일부터 6일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고, 25일 오전 8시께 조회 수 5000만 회를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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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기팅(Targeting) 포인트]
매 앨범에 직접 작업한 음악과 스토리를 싣고, 그에 걸맞은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콘텐츠들을 선보인 스트레이 키즈.
자신들만의 색깔을 차근차근 발전시켜 온 이들은 이제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k)’,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등 해외 초대형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설 만큼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했다.
[속닥속닥 기자 토크]
2025년 초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던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계약서에 전원 도장을 찍으며 ‘재계약 이슈’를 불식시켰다. 지난 6년 간 쌓아온 ‘스트레이 키즈’라는 브랜드를 지키며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친 이들의 ‘마라맛’ 음악이 계속해서 기대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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