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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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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도사’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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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게임진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클래스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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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에도 신규 클래스 ‘도사’가 등장한다. ‘썸머’ 시즌, 여름 의상 ‘바닷가’, 월드경영 업데이트, 검은별 무기, 신규 콘텐츠 ‘아즈낙 전장’ 등도 예고됐다.

27일 펄어비스는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하이델 연회’를 개최하고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핵심 콘텐츠은 30일 추가 예정인 ‘도사’다. ‘우사’와 ‘매구’의 위를 있는 한국적 색체가 담긴 클래스다. 검은사막의 경우 이달 초 추가된바 있다.

펄어비스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실장은 “‘도사’는 구름과 악개를 다루는 젊은 신선이라는 콘셉트”라며 “안개를 피워내기도 하고 커다란 환도를 휘두르기도 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라고 소개했다.

안형규 게임 디자인 팀장은 “주무기는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의 환도에서 따왔고 보조무기는 곰방대로 도사 전우치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했다”라며 “음양의 기운으로 안개를 피워내거나 구름 장수를 소환하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썸머 시즌도 30일부터 시작한다. 졸업 보상으로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를 제공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수영복 의상인 여름 의상 ‘바닷가’도 선보인다. 성별만 동일하면 다른 클래스도 착용 가능한 공용 의상으로 제작됐다.

월드 경영도 기능 추가가 예정됐다. 신규 지역 ‘발렌시아’가 추가되고 레벨이 100에서 120으로 확장된다. 가문 파견을 통해 골드 외에 경험치도 획득이 가능해진다.

또 신규 마차로 기존 보다 더 많은 식량을 탑재하고 더 많은 무역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귀족마차’, ‘페리도트 숲길 마차’를 추가한다. 환상마 ‘둠’을 활용해 하루에 1번 공간 도약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보물 재료 획득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온전한 고대 병기 핵 25개를 고대 씨앗, 마력이 깃든 모래 25개를 빛의 문자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8월 6일에 선보인다.

주간 수행 가능한 콘텐츠 단축도 이뤄진다. 태양의 전장 수행 일자를 4일에서 2일로 줄인다. 주간 승리 보상도 3회에서 2회로 줄이는 대신 보상은 3회분을 가지도록 조정한다. 검은태양도 토요일 하루만 즐길 수 있게 개선한다.

새로운 서바이벌 콘텐츠 ‘아즈낙 전장’도 선보인다. 3명이 한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참여하는 PvPvE 콘텐츠다. 몬스터를 사냥해 경험치를 얻고 다른 이용자를 쓰러뜨려 포인트를 획득하는 형태로 경쟁한다. 수요일과 토요일 주간 2회 진행하고 전투력 4만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시작시 모든 이용자가 전투력 4만으로 시작하나 실제 전투력에 따라 더 빠른 성장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오는 8월 13일 추가 예정이다.

검은별 무기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칼페온 서부 지역 신규 사냥터 ‘별무덤’과 ‘검은별 추락지대’도 8월 27일 선보일 계획이다.

검은별 무기는 기존 새벽의 장비와 기본 능력치는 동일하지만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금요일 검은별 무기 재료를 더 많이 획득할 수 있는 ‘죽은 신의 영역’도 열린다. 시즌을 졸업하면 충분히 도전 가능한 수준인 전투력 3만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PvP 요소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새로운 길드 콘텐츠 ‘길드 리그’를 8월 말 프리시즌, 10월 정규 시즌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9월 중순을 목표로 오핀, 그리핀, 오아시스 등 3개 서버를 ‘로닌’으로 통합하는 서버 연합도 예고했다. 다른 길드원에게 지원 요청이 가능한 신규 콘텐츠 ‘수마의 성’도 9월 중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30일 업데이트에 앞서 27일부터 4일간 운영하는 연회 기념 출석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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