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병원 목사)가 26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제36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후보 기호추첨에 나섰다. 기호를 배정 받은 후보들은 앞으로 2달동안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사진은 기호 추첨 후 기념사진 촬영에 나선 후보들. 정용현 영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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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26일) 제36회 총회 감독, 감독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했습니다.
4년임기의 감독회장 후보 기호추첨식에서는 서울연회 이광호 목사가 기호 1번, 중부연회 윤보환 목사가 기호 2번, 서울남연회 김정석 목사가 기호 3번으로 확정됐습니다
서울연회 감독 선거 기호추첨에서는 빛가온교회 서길원 목사가 기호 1번을, 꽃재교회 김성복 목사가 기호 2번을 뽑았습니다.
이밖에 단독후보가 나온 경기연회, 충북연회, 호남특별연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연회 감독 후보들도
기호 추첨에 나서 선거운동에 나설 기호를 배정받았습니다.
한편, 기감 선관위는 기호 추첨에 앞서 지난 17일과 18일 이틀동안 후보등록한 감독회장 후보 3명,
연회 감독 후보 20명의 후보자격 결과를 심의하고, 모두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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