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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에픽게임즈가 유럽 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iOS 앱스토어 외 제3 앱스토어인 알트스토어(AltStore) PAL에 포트나이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에픽게임즈는 "최소 두 개의 다른 타사 스토어에 대한 지원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포트나이트 외에도 로켓 리그 사이드 스와이프 역시 알트스토어 PAL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에픽게임즈는 "모바일 스토어와의 유통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모든 개발자에게 공정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에픽게임즈는 지난 2020년 8월 포트나이트에 자체 인앱 결제 플랫폼 링크를 포함하고 인앱 화폐와 같은 아이템을 더 낮은 가격에 제공했다. 그러자 자체 플랫폼 내 구매를 통해 애플에 내야 할 세금 30%를 회피했다는 이유로 포트나이트는 앱스토어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에픽게임즈는 소송을 제기했고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은 애플이 캘리포니아의 불공정 경쟁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했지만, 앱스토어가 독점이라는 에픽게임즈의 주장은 기각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와 자사 모바일 게임을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철수 요인 중 하나로 사이트 로드를 기본적으로 차단하는 삼성의 '자동 차단' 기능을 꼽았다.
We've announced our new strategy for bringing Epic's games to mobile stores: not only the soon-to-launch Epic Games Store for mobile, but also other independent mobile stores that give all developers a fair deal, including https://t.co/wX14FI47KZ.https://t.co/mp3lq3fFbc
— Tim Sweeney (@TimSweeneyEpic) July 25, 2024<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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