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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특급 유망주' 찾으러 스페인에서 한국까지 왔다..."뛰어난 유망주 배출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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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의 특급 재능을 찾기 위해 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주 1부리그 유스팀이자, 기옘 베넷 감독이 이끄는 산꾸갓 FC의 유소년팀은 지난 24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산꾸갓은 기옘 감독을 비롯해 주장 알바로 로메로와 팀 내 에이스인 마르크 피네, 빠른 발을 자랑하는 측면 공격수 다니 갈라, 그리고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는 노엘 부쉬 등과 함께 입국했다.

여기에 더해 FC포텐셜 출신이자, 산꾸갓에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위현우도 함께였다. FC포텐셜은 전북현대 소속 이승우와 그의 친형인 이승준 씨가 함께 만든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산꾸갓이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한국의 특급 유망주들을 찾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FC포텐셜에 속한 선수 중 눈에 띄는 실력을 보여준 선수을 전격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 스타일이 결합된 FC포텐셜의 축구 시스템을 경험할 예정이며, FC포텐셜과의 MOU 협약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더해 FC포텐셜 소속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FC포텐셜 관계자는 "오는 8월 소속 선수 중 2명이 바르셀로나 주 유스팀 입단할 예정이다. 이에 산꾸갓은 해당 선수들을 체크할 겸, 다른 선수들을 국내에서 직접 관찰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FC포텐셜은 클럽의 사비를 활용해 해당 관계자들을 초청했다"라고 전했다.

생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산꾸갓은 이번 입국으로 FC포텐셜과 더욱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됐다. 이제 두 팀은 건전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국의 특급 유망주 배출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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