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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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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게임 ‘V4’ 신규 업데이트 적용… 대대적인 개편으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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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테마 주제로 다채로운 재미 더해

동아일보

넥슨은 25일 모바일 게임 ‘V4(Victory For)’의 신규 시즌: RETURN(리턴)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여름 테마를 추가해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업데이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버 간 경쟁 콘텐츠 ‘결전의 무대’의 진행 방식 개편과 여름 콘셉트 도입이 있다. 두 개의 지역으로 나뉜 전장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며 최종 보스 지역에서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맵 내 이동 거리가 축소되어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몬스터와 경쟁할 수 있는 치열한 전투를 제공한다고 한다.

새롭게 선보인 ‘균형의 여신’ 시즌 서버는 ‘태양’과 ‘달’ 두 진영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2주 단위로 각 진영의 상위 100명을 대표로 선정, 레벨과 전투력 등 성장 상태에 따라 서버 간 승패가 결정된다. 승리한 진영은 ‘로지온 장비 선택 상자’와 ‘전설 소환 선택 상자’ 등 보상을 받게 되며, 패배한 진영도 소량의 보상과 함께 경험치 및 골드 획득 버프를 받을 수 있어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성장 콘텐츠 ‘재능 개방’도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보유한 ‘탈것/소환수/동료’의 재능을 추출하고 이를 사용해 캐릭터의 능력치를 추가로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여름 콘셉트의 의상과 무기 외형도 새롭게 선보여 더욱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넥슨은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시즌: RETURN 스타터 페스티벌 선물’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전설 소환 선택 상자(1개)’와 ‘영웅 소환 선택 상자(3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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