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5 (일)

"제휴 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검수"…직방,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대인 체납여부 등 6개 부문 114개 항목 대조 확인

아시아투데이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출시한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 이미지./직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임대차 계약서와 매물에 대한 사전 검수결과를 계약 전 임차인에게 제공한다.

직방은 이 같은 성격의 '계약서 진단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약서 진단 리포트는 △임대인 신원·자격·권한·체납여부 △근저당권·임차인등기명령·신탁 등 권리제한사항 △당사자 간 합의사항 △다가구주택의 기존 임대차내역 △주택임대사업자의 법적의무사항 △위반건축물 여부 등 총 6개 부문 11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제휴 공인중개사가 거래 과정에서 작성한 부동산거래계약서를 전송하면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계약검수팀이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정확히 설명·기재됐는지 확인한다.

이를 이용자에게 전송해 주택유형, 임대인유형, 매물유형 등에 따른 중요한 검토사항이나 추가해야 할 특약사항을 알린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계약서 진단 리포트를 통해 임차인이 계약 전에 내용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차인 권리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거래 환경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