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이러한 절도 행위를 상호대응 없이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 돈은 절도 당한 것일 뿐 아니라 무기 구매에 낭비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의사 결정과 이행에 관여한 모든 사람이 기소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직접적인 국제법 위반이자 재산권 침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 22일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러시아 동결자산에서 발생한 수익 1차 집행분 14억 유로가 다음 달 초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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