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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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HD를 이끌다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이직한 홍명보 감독이 유럽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홍명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홍 감독은 출국 때와 달리 귀국길은 비공개로 진행해 공항 내 미디어 활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계속되면서 부담으로 작용하자 내려진 조치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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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홍 감독은 스페인으로 출국해 외국인 코치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후 영국과 독일, 세르비아 등을 거쳐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 설영우(이상 즈베즈다) 등을 만나 면담 자리를 가졌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전한 뒤 13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축구팬들을 비롯한 축구계 인사들과 관계자들은 홍 감독 선임 과정이 불투명하게 이뤄졌다며 비판에 나섰다.
한편 홍 감독은 24일 귀국 후 7월 말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출장 내용을 비롯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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