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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 밸리 “앞으로도 DLC와 업데이트 모두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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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바론, 업데이트와 DLC 관련 발언 (자료출처: 에릭 바론 공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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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 밸리(Stardew Valley)’ 개발자 에릭 바론은 자신이 살아있는 한 DLC나 업데이트에 추가 비용을 청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에릭 바론은 지난 22일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업데이트 및 개발 현황을 전했다. 현재 PC판 1.6.9 업데이트를 개발 중이며, 콘솔 및 모바일판 업데이트 이식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업데이트 출시일 등이 확정되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한 유저는 “콘텐츠가 풍부하고 업데이트가 무료라면 불평하지 않고 기다릴 것이며, 항상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에릭 바론은 “가문의 명예를 걸고 살아있는 동안 DLC나 업데이트에 추가 금액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내가 이를 어길 시 수치심을 느끼도록 이 글을 촬영해라”고 답했다.

스타듀 밸리는 지난 2016년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농장 시뮬레이션이다. 무려 8년에 걸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개선했으며, 지난 3월에는 1.6패치로 동시 멀티플레이어 인원수를 8명까지 늘렸고, 4월에는 1.6.6 패치를 통해 각종 버그를 수정했다. 8년 동안 추가된 유료 콘텐츠는 ‘스타듀 밸리 사운드트랙’이 전부며, 한 번도 유료 업데이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에릭 바론은 스타듀 밸리 차기작 ‘헌티드 쇼콜라티에’를 개발 중이다. 귀신들과 함께 초콜릿 상점을 운영하는 게임이며,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초콜릿 재료를 모으는 것이 핵심 플레이 요소다. 또한 스타듀 밸리보다 전투에 더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2022년 이후 새로운 정보는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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