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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상반기에만 3승' 박현경-이예원, 위믹스 챔피언십 선두 경쟁 치열...최후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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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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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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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일정이 종료된 가운데 나란히 시즌 3승을 거둔 박현경과 이예원의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선두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KLPGA투어 3관왕(위메이드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달성한 이예원은 올 시즌 개막 석 달 만에 3승을 올리면서 독주했다.

그런 이예원에 제동을 건 주인공은 박현경이었다. 박현경은 지난 5월 이예원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약 한 달 뒤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현재 박현경은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상금 순위,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돌아온 윤이나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윤이나는 1년 공백이 무색할 만큼 14개 대회에서 톱(TOP)10에 7차례 진입하고 3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날카로운 샷 감각을 뽐내고 있는 윤이나는 현재 위믹스 포인트 3위,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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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예원과 박현경 외에도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박지영과 생애 첫 승을 신고한 김재희와 노승희, 통산 2승째를 올린 고지우, 이가영, 황유민, 3번의 준우승을 거둔 전예성 등이 하반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현재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에서는 박현경(3,114점)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예원(2,603점), 윤이나(2,228점), 노승희(2,102점), 박지영(2,020점)이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위믹스 포인트 산정 방식은 각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배분해 지급하고, 여기에 톱(TOP)10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배점을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즌 종료 후 레이스 투 위믹스 챔피언십 상위 60위에게 총 50만 위믹스(WEMIX 암호화폐)가 수여되며, 상위 24명한테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위믹스 챔피언십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이며,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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