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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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이번에도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지민이다. 전 세계가 지민의 새로운 음악을 극찬했다. 지민이 찾은 뮤즈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영감’을 준다는 찬사다.
미국 그래미닷컴은 지민이 지난 19일 발매한 솔로 2집 ‘뮤즈(MUSE)’에 대해 ‘사랑과 영감에 대한 대담한 탐구’라며 “지민의 신보는 개인적인 성찰, 돋보이는 협업이 어우러져 그의 예술적 성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그리고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다”라고 말했다.
그래미닷컴은 지민의 음악적 역량과 성장에 주목했다. 지민은 이번 신보에 수록된 7개 트랙 중 6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리버스(Rebirth) (Intro)’와 ‘인터루드:쇼타임(Interlude : Showtime)’을 공동 프로듀싱 했다. 특히 “지민은 콘셉트와 비주얼 등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그의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그래미닷컴은 “‘뮤즈’는 팬들을 위한 선물일 뿐만 아니라 지민을 더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 이 작품은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오늘날의취향과도 맞아 떨어진다”며 “그는 아직 자신의 뮤즈를 찾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앨범은 확실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지민을 매력적인 퍼포머로 만드는 많은 요소 중 하나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이라며 “현대 무용과 발레 그리고 방탄소년단 곡의 힙합적인 분위기가 균형을 이루는데, 이것이 무대 위의 그를 매혹적인 존재로 만든다”라고 말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이번 신보를 두고 “사랑의 기운이 가득한 앨범”이라고 한 줄 평했다. 또한 “‘’는 뮤즈현실적이고 낭만적인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이다. 이 작품은 지민 음악의 새로운 측면을 더 깊이 탐구하는 앨범”이라고 평가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는 발매와 함께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 21일 자)에서 3위를 기록했다. 3일 연속 ‘톱 5’를 유지한 지민은 23일 오후 12시 35분(한국시간)부터 방송되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타이틀곡 ‘후(Who)’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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