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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커머스 ‘팔도감’ 운영사 ‘라포테이블’, 흑자 전환… 상반기 매출 전년비 15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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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팔도의 산지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팔도감’을 운영하고 있는 라포테이블이 올해 6월 기준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 이번 흑자전환은 2022년 7월 라포테이블 설립 이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진 성과이다. 라포테이블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150%가량 성장했다.

라포테이블은 X세대가 산지직송 식품을 편리하게 모바일 커머스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식품 커머스 ‘팔도감’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X세대 고객을 위한 패션 커머스 ‘퀸잇’의 운영사 라포랩스의 자회사로, 라포랩스와 함께 X세대를 위한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팔도감은 X세대 고객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제철 신선식품, 지역 특산 김치, 전통간식, 건강기능식품 등 고품질 식품을 100% 검수해서 판매한다. X세대를 위한 간편 회원가입, 큼직하고 이해하기 쉬운 화면구성을 비롯해 매일목장, 미니게임, 커뮤니티 등 X세대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3월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하며 X세대를 위한 식품시장을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팔도감은 이번 흑자 전환의 원인으로 고객의 취향에 집중한 상품 구색을 넓히고 품질에 집중한 점, 내외부 마케팅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다양한 알고리즘과 로직을 고안한 점 ▲앱 유입과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해 재미 기능을 개발한 점을 꼽았다. 즉 구조조정과 같은 무조건적인 비용절감보다 고객의 상품,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며 “건강한 성장”을 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대비 정규직 인력은 30%가량 증가했으며, 마케팅과 프로모션 효율은 2배 가량 개선되었다.

이재윤 라포테이블 부대표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상품의 구색과 품질에 집중한 것이 성장에 주효했다” 며 “앞으로 품질을 더욱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팔도감 자체 브랜드 팔도다옴, 바로채움 등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 “모회사 서비스 ‘퀸잇’과의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카테고리 확장, 공동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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