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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유망주' 요로, 맨유행→데 리흐트 이적 불투명..."떠날 가능성 있다" 뮌헨 명예 회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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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인 울리 회네스가 마타이스 데 리흐트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울리 회네스 뮌헨 명예회장은 "데 리흐트가 떠날 가능성이 있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사람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릭 텐 하흐)도 네덜란드 사람이다. 데 리흐트가 남아도 문제는 없다"라고 밝혔다.

데 리흐트는 텐 하흐 감독과도 인연이 있다. 데 리흐트는 텐 하흐 감독과 함께 아약스 시절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아약스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비록 토트넘 훗스퍼에 패하며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여름 맨유는 데 리흐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센터백 보강이 필수적이었다. 지난 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해리 매과이어 등 핵심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게다가 이번 여름 바란도 팀을 떠났다.

데 리흐트의 맨유행은 근접해 보였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가 레니 요로를 영입한 것.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는 요로가 합류했다는 사실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 요로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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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가 맨유에 합류하면서 데 리흐트의 이적 협상이 잠시 멈췄다. 하지만 아직 데 리흐트의 맨유행이 끝난 건 아니다. 텐 하흐 감독은 "데 리흐트가 올지는 지켜봐야 한다. 나는 그를 잘 알고 있다. 2년 전에도 그와 계약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뮌헨에서 반쪽짜리 성공을 거뒀다. 데 리흐트는 2022-23시즌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고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시절에도 붙박이 주전이었고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중에 부임했을 때도 데 리흐트의 자리는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김민재가 합류하면서 데 리흐트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초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으로 주전 센터백을 꾸렸다. 데 리흐트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갔다.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하면서 데 리흐트에게 기회가 갔지만 데 리흐트도 부상으로 이탈했다. 데 리흐트가 투헬 감독 체제에서 생활을 만족하지 않는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다행히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주전으로 도약했다. 데 리흐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30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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