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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바이든 아니면? 어차피 해리스!…러닝메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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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바이든의 빈자리를 채울 것인가.

바이든이 아니라면 어차피 해리스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선거 자금 때문에라도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현실적이라는 것입니다.

바이든과 해리스, 이 둘을 보고 기부한 돈은 연방 선거자금법상 해리스만 전부 받을 수 있습니다.

흑인이자 아시아계 여성이라는 해리스의 상징성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층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표심을 무시 못 하는 데다 당내 통합의 문제도 있습니다.

다음 달 초 후보를 정하고 중순쯤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확정하려면, 큰 변화를 주기에는 빠듯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측을 겨냥하면서 연일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뒤집고 미국 헌법을 폐기하겠다고 협박한다면 통합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해리스가 대통령 후보로 대신 등판할 경우에 부통령 후보군도 추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앤디 버시어 켄터키 주지사,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정도가 러닝메이트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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