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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도현이법' 국민청원 9만 명 동의..."제조사 입증" vs "산업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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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이를 증명할 책임은 여전히 비전문가인 소비자 몫인데요.

자동차 제조사가 차량 결함이 없음을 입증하도록 입법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정부는 산업계 피해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차와 부딪힌 뒤 600m 넘게 달리다가 추락합니다.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12살 손자 이도현 군은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