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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김건희 여사,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서 비공개 대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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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어제(2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대통령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비공개 대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 오후 1시 반부터 오늘(21일) 새벽 1시 20분쯤까지 약 12시간에 걸쳐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보안상의 이유로 서울중앙지검 관내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는데, 대통령 경호처가 관리하는 정부 청사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