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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낙석·토사 100톤 와르르...산사태 위험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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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와 낙석, 땅 꺼짐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또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산사태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인제와 양구를 잇는 지방도로가 꽉 막혔습니다.

도로 경사면에서 쏟아진 낙석과 토사가 도로를 덮친 겁니다.

커다란 바위에 낙석 방지용 펜스는 힘없이 쓰러졌고, 아름드리나무도 뿌리째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