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앞두고 벌어진 충돌을 두고, 지난 2019년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를 거론하며 비판했습니다.
야당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과거 제안했던 국회선진화법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어겼다며 이들의 폭력 행위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공개한 나경원 후보의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 부탁' 발언을 거론하며, 공소권 정도야 얼마든 거래 대상으로 여기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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