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이춘석 "국토부의 전북 신규사업 6건 불과…홀대 도 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이춘석 "정부의 전북 홀대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이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의 올해 전북 신규사업이 달랑 6건에 그쳤다"면서 "정부의 전북 홀대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4.7.19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익산갑)이 19일 "윤석열 정부의 전북 홀대가 도를 넘었다"면서 정부의 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국토교통부의 전북 신규 사업은 달랑 6건에 20억원에 불과하다"며 "향후 추진 중인 전북 사업에 대해선 내부 검토 중이라며 공개할 수 없다고 하고, 이는 전북 홀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균형발전을 책임지는 국토부의 상황이 이러한데 다른 분야는 어떠할지 안 봐도 알 것 같다"며 "전북 국회의원으로서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담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 의정활동의 목표는 사업 한두 개를 따오는 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정책 기조 자체를 바꾸는 것"이라며 "전북 홀대와 전북 차별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전날 정읍에서 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대해 "대통령이 민생에 관심을 가진 것처럼 쇼하는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