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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일)

CCTV에 인공지능 더했다...범죄 예방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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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쓴 성인' 등 CCTV가 행인 속성 자동 인지

ETRI·서울 서초구, 3년간 범죄예측지도 공동 개발

범죄·재난 의심 상황, 즉각적 식별 및 추적 가능

고위험군 범죄자 일탈 행위 사전에 인지·대응

[앵커]
CCTV는 범죄를 막는 '제3의 눈'으로 꼽히지만, 대부분은 감시 목적이거나 차량, 사람을 식별하는 데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CCTV로 범죄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나연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된 CCTV 화면에 세 명의 성인 남녀가 등장합니다.

곧이어 각각의 정보를 담은 문구가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