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8일 오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인준투표에서 전체 720표 가운데 401표를 받아 과반을 안정적으로 넘겼습니다.
대체할 만한 후보가 사실상 없었던 데다 유럽 안팎의 정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안정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기류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2019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EU 행정부 수반인 집행위원장에 선출됐던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재선에도 성공하며 또 한 번 '여성 최초'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1958년 집행위가 EU 행정부 기관으로 신설된 이래 66년간 연임에 성공한 역대 집행위원장은 고(故) 자크 들로르(1985.1∼1995.1), 조제 마누엘 바호주(2004.11∼2014.10) 등 두 명뿐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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