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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 (일)

대통령실 앞에서 멈춘 수사‥더딘 진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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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 1년,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지고, 대통령실이 관여한 정황은 속속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공수처는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대통령실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못 하고 있죠.

과거 정권에선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청구하고, 압수수색을 거듭 시도하고, 결국 원하는 자료를 확보했던 공수처의 180도 달라진 행보가, 채 상병의 죽음을 다시 죽이지 말아달라는, 진상 규명에 대한 민심을 더 강하게 만든 이유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