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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21기 옥순 "내 시대 온다"…직진하는 영호에 '도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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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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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21기 옥순이 많아진 인기를 실감헀다.

17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의 러브라인이 '랜덤 데이트' 후 초토화된 상황이 그려졌다.

전날 아침 운동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현숙, 영철은 일찌감치 일어났다. 영식까지 합류한 가운데 이들은 러닝, 사이클 등을 하면서 활기차게 아침을 열었다.

광수, 영수는 장을 보러 나섰고, 옥순이 이들을 따라 함께 마트로 갔다. 광수는 "(호감남이) 옥순님한테도 호감이 있는 것 같냐?"며 옥순의 속내를 궁금해 했고, 옥순은 "어제는 그렇게 느꼈지만, 아예 제외가 됐다"라면서 영호에 대한 호감을 접었음을 우회적으로 알렸다. 옥순에게 관심이 있는 영수는 "저는 아니죠?"라고 확인해 봤고, 옥순은 "그분이 영수님이었다면 여기 온다고 안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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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옥순은 바닷가에서 웨딩 화보를 찍은 뒤 랜덤 데이트에 돌입했다. 옥순은 "영호님이 저한테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 나만의 착각이었나"라며 영호를 두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놨다. 영철은 "관심 없으면 그렇게 하기 어렵다"며 옥순을 응원했다.

랜덤 데이트 후 모두가 숙소로 복귀한 가운데, 상철은 정숙과 약속한 교복 투샷을 찍기 위해 영수를 포토그래퍼로 불러냈다. 영수는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면서도 "기분이 진짜 이상했다. 심적으로 제가 정숙님을 1픽으로 생각하고 있었나?"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같은 시각, 영호는 옥순 옆을 맴돌며 대화할 기회를 엿봤으나 용기를 내지 못했다. 반면 영수는 옥순에게 영호가 가지고 온 약을 건네며 산책을 제안했다. 이어 "준비만 되면 시작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당장 결혼하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쭉쭉 갈 수 있는 거잖아"라고 옥순을 향한 직진을 선언했다.

영호는 옥순이 산책에서 돌아와 자신의 맞은편에 앉았음에도 계속 말을 걸지 못했다. 심지어 영철에게 "제가 용기가 부족한가 보다"며 계속 고민 상담만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영호가 영수에게 "자꾸 겹치는 것 같아"라고 한 뒤, 여자 숙소로 돌진해 "옥순님 좀 불러달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심남을 탈피해 적극적인 태도로 변한 영호가 로맨스 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21번지'의 소용돌이치는 로맨스는 2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에서 계속된다.

사진 = SBS Plus, EN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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