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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토)

'만취운전 개그맨' K씨, 입 열었다 "중환자실 입원…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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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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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음주운전 전복 사고를 낸 K씨가 고개를 숙였다.

18일 YTN star에 따르면 K씨는 "죄송하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사고 이후 연락에 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K씨는 지난 15일 새벽 1시 30분께 만취 상태로 제1경인고속도로를 달리다 서인천IC에서 가좌IC 석남 진출로를 빠져나가던 중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K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은 전복됐으나, K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K씨의 음주측정을 진행했고, 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K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 조치 시켰으며, 다시 그를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씨는 2004년 데뷔했고, 과거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 출연한 인물로 알려졌다.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누리꾼들은 K씨 찾기에 나섰고, 이로 인해 개그맨 김형인과 김대범이 K씨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의혹을 즉각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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