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사고' 개그맨 K씨, 중환자실→일반 병실 이동…"죄송합니다" 사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음주운전으로 전복 사고를 낸 개그맨 K씨가 입을 열었다.

18일 YTN star 보도에 따르면 K씨는 "중환자실에서 이제야 일반병동으로 옮겼다"며 그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죄송하다"며 사과를 덧붙였다.

앞서 지난 15일 내외경제TV는 새벽 1시 30분쯤 개그맨 K씨가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K씨는 만취 상태에서 제1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에서 가좌ic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차를 몰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K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귀가 조치 시켰다가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 바.

개그맨 K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엉뚱한 다른 개그맨들이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오해를 받은 김형인은 유튜브 LH플렉스 채널 커뮤니티에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k씨는 많이들 실망 하셨겠지만 저 아니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K씨는 2004년 데뷔했으며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로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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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