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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토)

[퇴근길이슈] 변우석 과잉경호·이지훈♥아야네 출산·MAMA 美진출·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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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변우석 과잉경호 논란 국회까지, 인천공항 "책임 묻겠다"

배우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공사 측이 이와 관련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17일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최근 불거진 변우석 경호원들의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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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16일 오후 홍콩 팬미팅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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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의원은 "누구 책임이냐. 인천공항에서 무엇이 미흡했냐"면서 "경호업체가 올 것을 뻔히 알았는데 경호하기 전에 아무 협의가 없었나"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이 생긴 이래 이런 일이 처음이다. 사전에 이것을 충분히 예견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못 마련했다"라며 "1년에 수백명의 연예인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고 있는데 지금 같이 특별하게 사설경호업체가 과잉경호하고 그런 경우가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경찰과 대책을 강구해야겠다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사의 관리 소홀이라는 지적이 없을 수 없다. 공항은 국가 안보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특별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곳"이라는 지적에 이학재 사장은 "우리와 협의하지 않는다. 원래 경호는 사설 경호업체와 경찰이 협의하고 경찰의 허가를 받는다. 공사는 경찰로부터 통보를 받는다"며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지금 근접경호는 사설경호업체가 하고 있고 우리는 후방에서 민간인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다른 사람들이 못 들어가게 방해하고 경호업체가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항공권 검사를 직접 한 것을 지적하며 "직원들이 통제를 적절하게 했어야 하는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있어서 공항공사 책임이 없지 않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학재 사장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한 책임은 있다"라며 "이 사람들이 허락없이 게이트 통제를 했기 때문에 분명히 잘못된 것이고 책임도 묻고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도 세우도록 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사설경호업체가 공항내에서 하는 행동 규칙을 경찰과 협의해 만들고 처벌 강화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변우석의 과잉 경호 논란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던 당시 불거졌습니다. 많은 팬들이 몰린 가운데, 사설 경호업체가 공항에 있던 일반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거나 공항 게이트를 약 10분 동안 막고 라운지로 향하는 일반 승객의 항공권을 확인하는 등 지나친 경호 방식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변우석의 경호업체가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한 것을 두고 불법적 행위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 침해 행위로 제소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라며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야네♥' 이지훈, 아빠 됐다 "젤리 3.2kg 출산…산모도 건강"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순산했습니다.

18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직후 아내 아야네의 모습을 짧은 영상으로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아야네는 직전에 출산한 산모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붓기 하나 없이 청초한 모습입니다.

그는 "#출산완"이라며 "이게 아이 낳은 산모의 모습이라니 너무 아름답다. 사랑하고 고마워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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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사진=채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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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젤리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산모도건강해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지훈은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와 지난 2021년 결혼했습니다. 최근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막내로 합류했습니다.

◇'MAMA AWARDS', 첫 美 진출…LA 돌비씨어터·日 교세라돔 개최

CJ ENM의 K-POP 시상식 ‘MAMA AWARDS(마마 어워즈)’가 첫 미국 진출을 알렸습니다.

‘MAMA AWARDS’가 올해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습니다. ‘2024 MAMA AWARDS’는 미국 LA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한국시간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시간대가 다른 공간에서 각 현지시간 기준으로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셈입니다.

시상식은 주요 글로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로 생중계됩니다. 미국에서 일본으로 배턴을 이어 받는 '2024 MAMA AWARDS'는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릴레이로 전 세계에 송출되어 지구촌 K-POP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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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MA AWARDS 이미지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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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AMA AWARDS’의 첫 미국 개최지는 매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인 미국 LA 돌비씨어터입니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시아 음악 시상식을 선언하며 ‘Mnet ASIAN MUSIC AWARDS’로 새롭게 탈바꿈, 2022년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온 ‘MAMA AWARDS’는 일찍이 마카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개최되어 왔습니다. K-POP의 글로벌화를 선도해온 ‘MAMA AWARDS’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K-POP 시상식 최초로 세계 음악시장 1위인 미국에 입성함으로써 25년 역사에 새 페이지를 장식하게 되었습니다.

‘2024 MAMA AWARDS’의 콘셉트는 ‘BIG BLUR(빅블러) : What is Real?(왓 이즈 리얼?)’입니다.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뜻하는 빅블러 시대에 도래해 다양한 음악, 문화, 취향 등 모호해진 경계 속 융합되어 탄생한 ‘세상에 없던 New Thing’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2024 MAMA AWARDS’는 차별화된 무대를 통해 초현실적 경험의 현실화, 예술과 기술의 융합, 글로벌 팬덤의 통합을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특히 K-POP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비현실적이지만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놀라운 순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4 MAMA AWARDS’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11월 21일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11월 22일과 23일에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생중계됩니다.

◇뉴진스, '버블검' 英밴드 표절 휘말렸다 "무단사용 NO, 분석 리포트 내라"

뉴진스의 '버블 검'이 영국 혼성 밴드 샤카탁의 '이지어 세드 댄 던' 표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샤카탁 측은 최근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한 뒤 공식 항의서를 통해 뉴진스의 '버블 검'이 샤카탁의 'Easier Said Than Done'(이지어 세드 댄 던)을 무단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다며 사용 중단, 손해배상 등의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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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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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조이뉴스24에 "6월 17일 샤카탁 측에서 보낸 내용 증명에 대해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바로 6월 21일에 회신했다"며 "회신 내용은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있는 분석리포트를 제출해줄 것을 요청합니다'이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도어 측은 "6월 21일 샤카탁 측에서는 이에 대해 리포트를 곧 제공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아직까지 리포트는 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를 문제제기 당사자가 보내야하며, 샤카탁 측에서 이에 대해 대답해야할 상황"이라 답했습니다.

뉴진스는 지난 4월 말 '버블 검'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샤카탁의 곡과 유사성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당시 샤카탁 측은 SNS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찾아보겠다. 비슷한 것 같다"고 한 바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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