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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토)

'펑' 굉음 후 쏟아진 파편들…베란다 통째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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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폭발 화재로 사고 세대 거주자 1명 숨져

<앵커>

경남 밀양의 한 아파트에서 큰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데요. 아파트 주민 1명이 숨지고,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KNN 김동환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시간,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파편이 아파트 주차장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사고가 난 세대의 베란다는 통째로 날아갔습니다.

[이웃 주민 : 소리가 나도 엄청나게 났어요. 뛰어나와 보니까 맨발로 나와서 울고 서 있는 사람도 있고 불이 붙어서 문짝이 떨어져 내리고….]




이웃세대 현관문은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떨어져 나갔습니다.

주차 차량들도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폭발사고 여파로 유리 파편과 콘크리트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져 있습니다.





현재 아파트 출입이 임시 통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