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게이머들이 게임 내 광고에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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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다수 게이머들이 게임 내 광고에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7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미디어 분석 기업 컴스코어(Comscore)와 인게임 광고 플랫폼 안주(Anzu)가 일주일에 여러 번 게임을 플레이한다고 답변한 18~65세 성인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2024 게임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3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게이머 3명 중 2명은 게임 내 광고가 게임 경험에 '긍정적이거나 중립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절반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45%가량은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하는 일반 광고나 팝업 광고 시청을 꺼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게임 안에서 제품 광고를 본 게이머 중 34%가 '이것이 게임 경험의 현실감을 높인다고 믿는다'고 답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에서는 18세 이상 성인 62%가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 게이머들은 온라인 게임 콘텐츠에 450억시간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77% 게이머가 두 개 이상의 플랫폼(PC, 콘솔, 모바일)에서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40%가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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