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모험의 탑', 첫 업데이트 후 앱스토어 매출 1위

데브시스터즈 "대형 흥행작 간 순위 경쟁서 선방도 고무적"

대만 2위, 태국 4위, 홍콩 8위 등 글로벌 매출 순위도 상승

[서울=뉴시스] 1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전날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업데이트 진행 이후 약 5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글로벌 서비스 시작 때는 매출 3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데브시스터즈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전날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쿠키런: 모험의 탑'은 업데이트 진행 이후 약 5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6일 글로벌 서비스 시작 때는 매출 3위에 오른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비즈니스 모델(BM)이 상대적으로 무겁지 않은 캐주얼 장르 게임임에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형 흥행작 사이에서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매출 10위권에는 주목도 높은 다양한 신작과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켜 온 MMORPG, 방치형 게임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글로벌 매출 순위도 상승했다. 앱스토어 매출 기준 대만 2위, 태국 4위, 홍콩 8위, 싱가포르 11위 등 주요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챕터 공개, 클로즈베타테스트(CBT) 당시 관심을 받았던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레몬제스트맛 쿠키' 추가, 레이드 모드 경험 개선 등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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