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게임 인프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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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오라클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원컴즈가 대표 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 인프라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 뿐 아니라 올해 내 출시 예정인 차기작 역시 오라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갓 오브 하이스쿨’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원컴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올해 9주년이 됐다. 원컴즈는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 클라우드에서 인프라 이전을 검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합리적 비용으로 제공하는 OCI로 전환을 결정했다.
지난 3월 성공적으로 OCI 전환을 마무리한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 운영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개선하며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기존 대비 약 75% 절감했다고 밝혔다. 원컴즈는 비용절감 효과를 발판으로 신규 게임 개발 및 게임 플레이 경험 개선 등 혁신 프로젝트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OCI는 까다로운 게이밍 워크로드를 관리하기 위한 유연성, 확장성 및 고성능을 제공하며,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격리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VCN)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한 글로벌 게임 운영을 지원한다.
원컴즈는 글로벌 전역에서 동일한 가격 정책이 적용되는 OCI 특장점을 활용해 일관적이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OCI 도입으로 개발 과정을 체계화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개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서비스 빠른 출시가 가능해졌다.
원컴즈는 갓 오브 하이스쿨 운영 사례를 토대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2건 신작 게임 역시 OCI를 기반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유중열 한국오라클 라우드 사업부 부사장은 “OCI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성능 안정성에 대한 호평과 함께, 경제성 제공을 통해 각광을 받고 있다”며 “OCI는 특히 게임 운영 및 개발 프로세스에 차별화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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