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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월정 구독 게임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에서 즐길 수 있는 독점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내달 '템플 런: 레전드'와 '뱀파이어 서바이버+'를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선보인다.
'애플 아케이드'는 가입 첫달 무료 이용 가능하며, 이후 매달 6500원을 지불하는 방식의 구독 서비스다. 200개 이상의 게임을 광고 및 추가 결제 없이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일 이만지스튜디오의 '템플 런: 레전드'를 구독 서비스의 독점 신작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과거 피처폰에서 스마트폰 전환기에 등장해 크게 히트한 달리기 게임 시리즈 '템플 런'의 최신작이다.
이번 신작은 무한으로 달리는 클래식 모드 외에도 500개 이상의 레벨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가 구현됐다. 또 다양한 기후를 비롯해 주민 및 생물과의 상호작용 등 새 요소들로 신작의 매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폰클의 '뱀파이어 서바이버+'도 내달 구독 서비스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앞서 스팀을 통해 출시됐으며 로그라이크 요소와 탑뷰 슈팅이 결합된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번 애플 아케이드 버전은 이 같은 재미를 모바일로 재현한 것은 물론, 하나의 기기에서 최대 4명이 게임 컨트롤러를 연결해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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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 외에도 기존 입점한 라인업에 대한 업데이트도 이어간다. 특히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 1주년 이벤트, '소닉 레이싱'의 새 캐릭터 및 모드를 선보인다.
우선 18일에는 '소닉 레이싱'의 업데이트를 통해 새 캐릭터 '록스타 로그'를 공개하고, 카트 레벨을 높여 보다 강력한 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5일에는 '헬로 키티 아일랜드 어드벤처'에서 국제 우정의 날 기념과 더불어 작품 출시 1주년을 맞이 축제가 열린다. 산리오 캐릭터 테마의 패션, 그룹 애니메이션, 사진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애플은 이 외에도 '다마고치 어드벤처 킹덤' '왓 더 카?' '네모바지 스폰지밥: 버거 패티 추격전' '스네이크.io' 등 기존 서비스 중인 작품들에 대한 업데이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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